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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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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슈퍼푸드 및 건강식품 수요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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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0.12. 10.
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러시아 인터넷 쇼핑몰 와일드베리관계자에 의하면, 올해 가을, 여름 대비 건강식품의 수요가 52% 증가하였고 채식 식품의 수요는 33% 증가하였고, 그 외에도 건강식 관련 도서의 판매량이 51% 증가하였다고 전함. 건강 관련 식품의 수요증가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기간 중 활동량이 적어짐에 따라 건강을 챙기려는 인식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임.

 

최근 러시아에 이른바 저탄고지식단이 알려지면서 와일드베리의 식료품 판매 동향 역시 이를 반영하고 있음. 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하여 러시아인들은 아몬드 가루(775% 상승)와 코코넛 오일 (335% 상승), 카카오빈(33% 상승)을 선택함. 또한, 탄수화물 저함량 설탕 대제품의 판매는 119% 증가, 견과류는 74% 증가, 치아씨는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저탄고지식단을 위해 지방 함량이 높은 우유와 크림의 판매량은 각각 712%, 24% 증가, 치즈는 31% 증가함.

 

와일드베리측의 분석에 따르면 채식주의자의 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고도 단백질과 아미노산의 부족을 방지하기 위하여 대두류의 판매량의 판매량이 증가하였고(80%, 병아리콩 74%, 콩대 56%), 밀배아 63%, 식물성 우유 40%, 해조류 18%, 스피루리나 17%로 각각 증가함. 동 기간에 논알콜 맥주의 판매량은 193%, 논알콜 샴페인의 판매량은 205% 증가한 점은 더욱 더 주목할 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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