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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쌀 동향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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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 한국, 외교통상부 원문작성일 : 2008.04.10 1. 태국 각의 쌀 쿼타제도에 동의 세계 쌀 가격 급등과 관련, 태국 각의는 지난 4월 1일,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보유미를 5kg 소포장으로 판매하는 쌀 쿼타제도에 동의하였다. 태국 상무부는 정부 보유미 2.1백만 톤을 방출하여 5kg 소포장으로 판매하는 쌀 쿼타제도를 즉시 시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연간 국내 쌀 소비량 9~10백만톤의 10%가 5kg로 포장되어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72~86바트로 판매될 예정이다. 백미의 시중가는 100~120 바트이고 프레미엄 또는 쟈스민 쌀은 150바트이다. 2. 쌀 담보대출제도와 쌀 모기기정책 도입 검토 Mingkwan 상무장관은 정부의 쌀 비축량을 강화하고 빠듯한 쌀 공급문제 완화와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쌀 담보대출제도(rice mortgage scheme) 도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필요시 지금부터 5월까지 수확하는 금년 2모작 생산량 4.29백만톤에 대하여 쌀 모기지 정책을 실시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였다. 3. 쌀 수출 어려움에 직면 이번 태국정부의 쌀 쿼터시행으로 인해 시중가격보다 30% 저렴한 정부미가 공급되어 서민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미업자들이 계속되는 가격상승을 기대하여 쌀 공급을 가능한 줄이고 있는 가운데, 태국 쌀 수출협회에 의하면 가격 폭등 및 수출물량 부족으로 인해 4월 수출 선적분이 금년초 1백만 톤에서 70~80만 톤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업자들의 계약 불이행사태가 많이 발생하는 등 수출이 위기(crisis)에 직면해 있다고 어려움을 표출하고 있다. 주요 쌀 수출국인 베트남, 인도가 수출을 금지한 데 이어 최근 이집트가 4월~10월 6개월간 수출중지조치를 취한 데에 반해 태국은 쌀 담보대출제도를 도입하여 국내시장 안정과 수출촉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전망된다. 외교통상부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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