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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원유생산 전년대비 1%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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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0.07.28.
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치즈 수출은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 수출증가로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올해 EU의 원유생산은 크게 증가하지 않고, 치즈 수출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됨.

USDA에 따르면 4월까지 EU의 원유생산량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2% 가량 증가세를 보임. 그러나 5월부터 영국 대부분 지역과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아일랜드 등을 중심으로 가뭄이 계속돼 원유생산에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유로 데이터에 따르면 EU 원유생산의 1/3을 차지하는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의 5월 원유생산은 전년 대비 각각 2%, 8%, 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반면 독일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아일랜드와 체코는 3-4% 증가함.

USDA는 가뭄이 여름시즌까지 이어져 피해를 주겠지만, 가을부터는 정상적인 기상 상태로 돌아와 올해 EU의 원유생산은 전년대비 1% 늘어난 1억 5,600만 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함.
치즈 수출은 미국을 제외한 우크라이나, 한국, 일본으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전년대비 5% 가량 늘어난 92만 5,000톤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함. 

EU산 치즈의 주요 수입국인 미국의 경우는 작년 전체 수출량의 16%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코로나에 따른 식품서비스 시장 붕괴와 트럼프 행정부가 작년 10월부터 EU산 치즈에 부과한 25%의 보복관세 영향으로 5월까지 치즈 선적은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한편, 코로나로 인한 소비감소로 EU산 치즈 재고가 증가함에 따라 EU는 4월말부터 개인 보관업자가 치즈를 보관할 경우 보관료 일부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

자료: dairyreporter.com(2020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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