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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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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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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0.08.24.
원문작성자: 낙농진흥회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으로 쓰레기 배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추세를 이어갈 수 있다면 기후변화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함.

 

최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주요 선진국들의 소비자들이 코로나19 봉쇄 기간 동안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경우가 늘어나고, 음식물 낭비도 줄였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패스트푸드 소비가 줄어 음식물과 포장재 쓰레기 배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독일 농식품부의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91%의 소비자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바로 폐기하지 않고 검사 후 이상이 있을 시 폐기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가정에서 음식을 거의 남기지 않고 섭취하고 있으며, 식재료를 찾기 위해 매일 냉장고를 뒤진다는 응답자도 상당수에 달함.

 

전문가들은 이러한 패턴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쓰레기 배출 감소로 기후변화 위기 대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매년 세계 식량의 1/3이 낭비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음. 또한, 쓰레기 매립지에서 썩는 음식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8%를 차지해 도로교통에서 배출하는 양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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