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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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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돼지고기 가격 폭등과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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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일: 2022. 02. 23.
원문작성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라오스 요리의 일반적인 재료인 돼지고기 가격이 지난 춘절을 앞두고 202112월 기준 37,000~45,000라오낍(3.23~3.93)/kg에서 5~55,000라오낍(4.36~4.8달러)/kg까지 상승했으며, 현재까지도 높은 가격이 계속 유지되고 있음. 라오스의 주요 일간지인 라오티안 타임즈 및 비엔티안시 농림부 국장은 라오스 돼지고기 가격 상승 원인을 다음과 같이 발표함: 1)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병으로 인한 태국 내 돼지고기 공급량 감소 및 수요 증가에 따른 라오스산 돼지고기 수출량 증가, 2) 높은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3) 코로나19 영향 돼지 사육 일시 중단에 따른 생산 능력 감소 및 일부 지역 내 농장 규정 변동 등으로 인한 농장 이전, 4) 코로나19 관련 조치 완화에 따른 요식업 영업 재개, 국내 여행 허가 등에 따른 경기 회복으로 인해 돼지고기 공급량 대비 수요가 높은 상황임.

 

현재 수도 내 155(33)의 농장에서 약 126,000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나, 이는 2021년 돼지고기 소비량인 284,000두에 50%도 못미치는 수준임. 라오스의 인접국인 태국에서는 지난 112일 방콕 주변의 나콘 파톰(Nakhon Pathom)지방의 도축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하였으며, 이에 따라 라오스는 태국산 돼지 수입을 전면 금지함. 또한, 태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내수 공급량 부족 및 수출입 중단 조치로 인해 라오스-태국 국경을 통해 러시아산 돼지고기 20(12만 불) 밀수입 적발돼 폐기되는 사례도 발생함. 라오스 역시 20196월 남부 사라완 주에서 첫 번째 아프리카 발병을 확인한 이후 18개 주와 시에서 170건 이상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발병이 보고됐고, 4130마리의 돼지가 폐사됨. 당국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돼지 및 돼지고기 제품의 이동을 통제하기 위해 발병 주변에 적색 지역을 지정(반경 3)하고 해당 지역의 돼지고기 소비 금지 조치를 취함.

 

라오스 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돼지고기 소비 금지 및 태국산 돼지 수입 금지 조치가 내려지는 등 ASF 추가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엄격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음. 이에 따라, 가금육 등 돼지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육류의 소비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ASF 발생에 따른 돼지고기 외 타 식품의 검역 등의 검역조건이 강화될 우려가 있어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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