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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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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식업계 가격인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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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 한국, 농수산물유통공사
원문작성일 : 2008.03.14


  식용유, 치즈, 밀가루 등에서 가격인상 
  일본의 외식체인에서 가격인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대의 원인은 식용유, 치즈, 밀가루 등을 중심으로 한 식재가격의 폭등이지만, 집세나 인건비의 상승도 영향을 주고 있다. 연일 가격인상에 대한 보도가 있어 소비자에게 미칠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객수 감소의 우려가 크다. 향후 보리(麥)가격의 30% 인상으로 면업태의 가격 개정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인상이 가속되고 있는 요인의 하나는 수입 밀 가격의 대폭적인 인상이다. 일본식면류점포를 전개하고 있는 사가미 체인은 5일, 『사가미』업태의 전 메뉴를 20~40엔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9월에 일부 메뉴에서 행한 가격 개정을 상회하는 인상폭이 된다. 
  일본서브웨이도 12일부터,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를 중심으로 10~30엔 인상된다. 도넛체인도 이미 가격개정에 들어갔다. 특히, 서브웨이에서는 일부 샌드위치의 토핑으로 추진하고 있는 치즈를 별도 판매로 전환했다.
  이치방야(壱番屋)도 카레하우스 『Co Co 일번옥』의 토핑치즈를 30엔 인상시키고 있다. 업소용으로 수요가 신장되고 있는 치즈이나 원료 폭등이 계속된다면 메뉴에서 제외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최대의 초점은 인상을 받아들여질 것인가가 문제이다. 재작년에 인상시킨 링어핫트, 작년 5월에 인상시킨 오토야(大戸屋)는 객수의 저하가 현저하게 나타났다. 인상에 대한 사전 대응 준비를 하지 않은 것이 원인의 하나였다.

(자료 : 오사카 aT센터 / 식품산업신문 0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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