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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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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쌀값 26년 만에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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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 한국, 농수산물유통공사
원문작성일 : 2008.03.28


  대만 농업위원회 산하 농량서는 어제(3/26) 봉래미 도매가격이 매 kg당 NT$38.78원으로 26년간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이번 달 봉래미는 최근 매 kg당 평균가격 NT$38.51원을 나타내었고 작년 동기간과 비교했을 시 10.3% 인상된 것이라고 한다. 농업위원회는 쌀값이 단기간에 하향 조정되기는 힘들겠지만, 적어도 5월말까지 정부미를 방출하여 가격인하 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찹쌀은 매kg당 NT$42.8~43.7원으로 비교적 안정된 가격이라고 전했다.
  농량서 관계자에 의하면 태풍으로 인해 작년 제2기작 쌀이 피해를 입어 생산량이 26만톤 감소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 쌀 가격이 전년 동기간에 비해 3~14%올랐으며, 그 중 봉래미는 14%가 인상되었다. 더욱이 금년 2월의 한파 영향으로 각종 멥쌀류의 소매가격이 작년 동기간 비교 시 3~10% 인상되었고, 그 중 봉래미는 작년 동기간 보다 10%가 올라 3월초에는 NT$38원을 돌파하였고 계속 상승세를 보였다.
  또 다른 이유는 재배 원가의 지속적인 상승을 들 수 있는데 금년 쌀 평균 생산원가가 매kg당 NT$23.5원으로 작년보다 대폭 상승하였다고 한다. 농업위원회는 작년 10월부터 정부미 57,000여 톤을 방출하였고, 5월 말까지 약 7~10일간 봉래미 공매할 것이고, 수입산 현미、백미、찹쌀도 공매할 예정이다. 금년 제1기작 쌀 출시되기전까지 12만톤을 더 방출할 예정이다라고 한다.

(자료 : 타이베이 aT센터 / 중국시보 20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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