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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쌀 수입가 폭등에 사재기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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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자 : 한국, 농수산물유통공사
원문작성일 : 2008.04.02

 

쌀 비축량 충분하다 당국 안정 당부 

최근 들어 국제 쌀 값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홍콩에서는 쌀 수입가격이 30%나 인상되면서 시민들이 쌀 사재기에 나서자 홍콩 당국이 시민들에게 진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홍콩 상무 경제 발전국 마스헝 국장은 “홍콩은 쌀 비축량이 충분해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시민들은 쌀 사재기를 하는등 동요할 필요가 없다” 고 밝혔다.
 
그러나 당국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홍콩인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태국산 향미는 도매가격이 하루 사이에 30%나 오른 톤당 1천달러에 이르면서 슈퍼나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앞다퉈 구입하고 있어 이미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쌀 수입회사 책임자는 “일반적으로 쌀 판매업자들은 3-4개월분의 쌀을 비축하고 있어 소매가격은 당분간 급등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2개월 뒤에는 10-20% 정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식당의 공기밥은 5-10 홍콩 달러로 올랐으며 1-2개월 후 1달러 정도 더 인상될 것” 이라고 말했다. 

마 국장은 지난달 31일 홍콩 입법회의에서 “쌀값 인상의 주원인은 달러 퍼그제와 일부 지역의 농산물의 생산량 감소에 의한 것” 이라면서 “현재 홍콩은 쌀 비축량과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시민들은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고 밝혔다. 

(자료 : 싱가포르 aT센터 / 온바오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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