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주요컨텐츠

세계 농업 브리핑 

제4유형
세계 농업 브리핑 상세보기 - 제목, 내용, 게시일 정보 제공
GM작물 도입 10년의 아르헨티나 농업
3919

원문작성자 : 한국, 농촌진흥청
원문작성일 : 2008.05.09




아르헨티나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GM작물을 많이 생산하는 나라로서 117백만 헥타르의 경작면적을 가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립농업기술연구소는 GM 작물 도입 10년을 평가하고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 전체의 전환점이 된 아르헨티나 농업에 대해 역설하는 보고서를 냈다. (2006년 12월)

GM작물 도입에 따른 몇 가지 긍정적인 영향(현재는 전체 콩 재배의 90%를 차지하는 제초제 내성 콩)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
- GM 콩의 도입으로 동일 기간 전체 일자리 증가의 36%에 해당하는 백 만명 정도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 제초제 내성 콩 품종으로 세계적인 범위의 소비자에게 혜택이 주어졌고 그 규모는 260조 달러 규모로 추정됨
- GM콩의 확산으로 소와 낙농 분야 모두를 아우르는 축산 생산시스템의 생산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 

그러나 이러한 급속한 확산에는 비용과 불확실성이 따르게 마련이라고 저자들은 주장했으며 그 주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소규모 농가들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 전략과는 일치하지 않더라도 단기적인 성과와 생존을 위해 GM콩에 의존하고 있다.
- 콩 작물의 엄청난 확산으로 경제적으로나 국가 무역상으로나 농업 분야에서 매우 강력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음
- 이러한 콩 산업의 확산 때문에 수출 품목이 한 가지 상품에 과도하게 의존한다거나 국내 토양의 비옥도 저해 문제, 취약한 환경시스템에 해가 될 수도 있다는 점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임 

이 보고서는 일부 부정적인 영향도 있지만 아르헨티나에서의 GM작물 생산 10년 동안의 분명하고 긍정적으로 미친 영향들이 더 우세하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이 문제에 대해 더 많은 토론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출처 : 아르헨티나 국립농업기술연구소



농촌진흥청 바로가기    홈 > 농업정보포탈 > 해외농업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