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자 : 한국, 외교통상부
원문작성일 : 2008.06.09



Samak Sundravej 총리는 지난 6월 4일(화) 11개 부처로 구성된 쌀 관계 장관회의를 개최, 6월 말 시행 예정인 2차분 햅쌀 수매가격을 톤당 14,000바트(약 437달러)에 구입하는 “쌀 보증 프로그램(Rice Pledging Program)”을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찹쌀은 톤당 8천~9천 바트). 이번 쌀 가격 보증은 30% 수분미 유통가 9,000바트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이번 420만 톤 쌀 수매에 100억~200억의 수매대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시중가가 더 오르게 되면 농민들은 차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태국 농민협회는 정부가 시간을 벌고 농민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동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이라는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태국 쌀 수출협회 역시 낮은 쌀 국내가와 바트화 하락으로 인해 수출단가가 현재 톤당 80달러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11,000~12,000바트가 적정하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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