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주요컨텐츠

세계 농업 브리핑 

제4유형
세계 농업 브리핑 상세보기 - 제목, 내용, 게시일 정보 제공
우크라이나 곡물 자원화 추진
4278


원문작성자 :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 2008.06.17




□ 올해 생산량 4,000만 톤, 식량 자원화 움직임
올 들어 세계 곡물 가격이 폭등하자, 우크라이나는 곡물 생산량을 증가하고 장기적으로 '유럽의 빵 바구니'라는 과거의 명성을 넘어, '세계의 빵 바구니'로 도약하겠다는 식량 자원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음. 올해 농작물의 작황이 양호해 생산량이 전년 대비 33%가 증가한 4,000만 톤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5,000만 톤 생산은 수년 내 달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우크라이나의 주요 농작물은 밀, 보리, 호밀, 해바라기씨, 유채씨 등임.

□ 곡물 수출 쿼터제 폐지로 수출 증량
우크라이나 곡물 조합과 관련 업체들은 수년간 정부에 곡물 수출 쿼터제 폐지를 요구해 왔으며,  2008년 5월 16일부터 우크라이나의 WTO 가입이 발효돼 152번째 회원국이 되자, 우크라이나 정부는 2008년 5월 말 곡물 수출 쿼터제를 폐지했음. 올해 작황이 양호해 예상대로 4,000만 톤을 생산하게 되면, 국내 연간 소비량인 2,700만 톤을 제외한 1,300만 톤을 수출하게 되며,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하게 될 전망임.

□ 농지 거래 금지법 등 해결 과제 많아
현재 철폐 논의가 진행중인 농지거래 금지법은 우크라이나 농업개혁의 가장 큰 장애물임. 이 법은 농지 사유화의 진전을 크게 제한하고 있어, 농업분야에 투자를 저해하고 있음. 일부 관심 기업들은 농지거래 금지법의 철폐를 대비해 농지은행을 설립해서 수십 만㏊의 대규모 농지를 장기임대하는 움직임도 있어 농토의 임차료는 급격히 상승할 전망.

자료원 : KYIV POST(2008.6.12.), INTERFAX(2008.6.) 등 종합, 2008.06.17 키예프 무역관 보고



원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