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자 :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 2008.07.08



□ 농산물, 풍부한 수확
아직까지 자연재해의 피해가 없고 충분한 수자원으로 태국 농업은 "황금의 해". 다른 쌀 수출국(베트남, 이집트, 인도)이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출량을 감소시킴에 따라 태국의 상반기 농산물 수출량은 비교적 높음. 가축 사료나 바이오에탄올 공급을 위한 작물의 수요 증가로 쌀과 기타 곡류의 가격은 더 올라감. 농산물의 가격인상으로 유가 상승 영향을 받아 증가한 생산원가(연료, 운송, 비료)를  상쇄.

□ 고무산업, 여전히 강세 예감
천연고무의 가격은 거래의 변동으로 인해 평균 가격이 톤당 3,000달러로 내려갈 수도 있지만, 높은 수요로 인해 하반기에도 높은 가격이 예상. 올해 예상 수출량은 270만 톤으로 전년대비 2% 증가, 고무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년 56억 달러 대비 수출액의 25% 증가를 예상.

□ 타피오카,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초과
태국은 1월부터 4월까지 2,400만 톤의 타피오카(카사바 뿌리에서 채취하는 녹말)열매와 칩을 수출. 지난 2년간 카사바 뿌리 가격 지속 상승. 밀, 옥수수, 곡류의 높은 가격과 중국의 옥수수 수출 금지령이 카사바와 타피오카 수요 증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태국 당초 계획된 수출 목표 2,760만 톤에서 2,590톤으로 수출량 감소 예상.

□ 팜유,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 풍족
상반기 팜유 생산은 예측보다 30%를 초과. Thai Oil Palm and Palm Oil association은 계획된 130만 톤에서 15% 증가된 150만 톤의 팜 열매를 생산하기로 했음. 생산된 팜유의 70%는 식용으로, 30%는 바이오디젤 생산에 사용. 올해는 팜유 공급이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또 허가 받은 바이오디젤 생산업체 9개 중 현재 생산중인 업체는 유일하게 한 곳(PTT사)으로, 가정용에는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 예상.

자료 : Rice Export Association, Thai Tapioca Association 등 종합, 방콕 무역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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