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주요컨텐츠

세계 농업 브리핑 

제4유형
세계 농업 브리핑 상세보기 - 제목, 내용, 게시일 정보 제공
인도, 몬순 강우량 부족으로 농산물가격 10% 상승
4085


원문작성자 :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 2008.07.17



□ 인도 농업·관개시설 부족으로 몬순우기에 농산물 경작 의존
인도는 11억 인구의 7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농업은 GDP의 25% 차지. 인도의 농지는 전체의 40%만이 관개시설이 되어 있어, 대다수의 소규모 농민은 농작물 생산을 몬순에 의존하고 있음. 몬순은 인도 서부, 남부를 기준으로 6월~9월 말까지 4개월간 지속. 적절한 몬순 강우량은 농산물 생산증대를 통한 농촌 수요를 증가시켜, 경제확대 및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

□ 몬순 강우량 부족으로 최근 현물 및 선물시장에서 농산물 가격 10% 상승
인도 농업지역의 절반이 농작물 파종지연으로 생산저하 우려. 콩, 과일, 채소류의 현물가격은 지난 2주일 전 대비 10% 상승. 인도 최대의 콩 재배지역, 가뭄난으로 생산감소 우려

□ 인도 정부,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공급확보 정책 전개
인도는 콩의 생산, 소비 및 수입측면에서 세계 1위 국가로 수급관리 강화. 2006년부터 콩 수출 금지, 2009년 3월까지 연장. 인도의 콩 수요량은 1,700만~1,800만 톤으로 생산규모는 1,520만 톤으로 수입 불가피. 쌀 수출 금지 및 옥수수 수출 제한 및 식용유 수입관세 삭감 조치 시행.

□ 농작물 동향의 인플레이션 영향 모니터링 중
인도 정부는 내년에 개최될 연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인플레이션 저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어, 몬순 기후와 식품가격 상승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음. 농작물 작황이 부실할 경우, 2009년도 세계 농산물 파동으로 확산 우려. 세계 최대의 농산물 생산국가인 인도가 몬순 강우량 부족으로 파종이 적기에 이뤄지지 않고, 또한 가뭄 지속으로 작황이 부실해 농산물 생산이 감소할 경우 국내적으로는 8% 수준의 경제성장 달성이 어렵게 되고 고물가 지속이 우려됨.

자료 : Commodity Online, Financial Express, Reuters, 인도기상청, 무역관 정보 종합, 뭄바이 무역관 보고 



원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