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자 : 한국, 주유럽연합대표부
원문작성일 : 2008.08.04
 


과학기술분야에 있어 EU의 정책은 2000년대 전만해도 공동체 차원이 아닌 개별 회원국 차원에서 주도되어 연구개발사업의 중복과 일관성 결여, 연구개발 투자 규모 미흡, 연구개발과 산업의 연계성 부족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음. 2000년 1월 EU 집행위는 유럽연구지역 (European Research Area) 개념을 제시하면서 그동안 EU의 연구개발정책이 회원국간 공동연구과제에 대한 연구비를 배분하는 수준을 뛰어넘는 진정한 공동체 차원의 통합을 추진하게 됨. EU는 1984년부터 약 5년 주기로 연구, 기술발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나 2002-2006년 실시된 제6차 프로그램부터 사실상 유럽연구지역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음. 현재 2007-2013년까지 적용되는 제7차 프로그램이 진행중임  

제 7차 프레임워크 하의 농림수산분야 연구개발 목표
1) 협력프로그램 중 두 번째 주제인 식품, 농업,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유럽이 직면한 경제적, 사회적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식기반 Bio-Economy”를 구축 (총예산 : 19억 유로)
2) 지식기반 Bio-Economy는 농식품 분야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삶의질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환경과 사회를 보호하는 창조적 지식을 증진

* Bio-economy : 농업, 식품, 수산업, 임업 등 생명자원을 이용하거나 관련있는 모든 분야를 총칭
* 도전과제 :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며 높은 품질의 식품에 대한 수요증가, 재생 바이오 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생산에 대한 수요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농수산 생산활동의 지속가능성 및 안정성 위협, 동물복지, 농촌 상황을 감안한 고품질 식품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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