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자 :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원문작성일 : 2008.08.15



코스타리카의 아리아스 대통령은 지난 2008.7.28일~8.1일간 브라질을 공식 방문,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바이오 에너지 관련 생산협력 등 협력관계 증진을 강화하기로 함.

코스타리카는 지난 2002년부터 바이오에너지 관련 위원회를 설치, 바이오연료의 생산 및 보급을 장려하여 2008년 10월부터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솔린과 디젤에 바이오연료를 혼합하는 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나, 생산을 장려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행령은 아직까지 마련하지 못한 상황임.
코스타리카는 바이오연료의 주재료인 야자와 사탕수수의 재배에 적합한 토지를 가지고 있어 상당수 업체들이 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그러나 법률제도 등이 정비되어 있지 않아 사업적 성공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 업체의 경우, 바이오연료 생산량을 자국에서 소비하는 대신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상황임. 한편 법률제도 미비와 관련하여 환경오염, 식량안보, 효율성 등의 사항이 논점으로 제기되어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음.

자료 : El Financiero지 8월 11일 자 및 자체조사 등 종합, 코스타리카 대사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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