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농업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농정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개설, 10월 1일 개강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1일(월)부터 12월 3일(월)까지 10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강의하고 30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농정분야인 쌀산업, 축산업, 농산물 유통, 농업정책방향, 식품산업 등 10개 강좌를 개설하여 원내외 전문가들이 강의하고 토론한다.

10월 1일(월) 개강식에서 최정섭 원장이 강좌개설 취지를 밝히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연구원 최세균 선임연구위원과 임송수 연구위원이 자유무역협정(FTA) 정책과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어젠다(DDA) 추진동향에 대해 강의하고 토론했다. 신임연구자와 일반직원 등 25명이 수강한 이날 강의는 예정시간을 훌쩍 넘겨 늦은 저녁까지 진지한 토론이 이어지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기회가 농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연구원은 이번 ‘농정 바로알기 프로그램’ 개설을 계기로 연구자들이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학습 기회를 갖도록 다양한 교육훈련 제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