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구보고서
- 이슈+
- 인재채용
- 연구원개요
- 정보공개
- 고객헌장 및 서비스 이행표준
- 학술지
- 농정포커스
- 공지사항
- 조직도
- 공공데이터 개방
- VOC 처리절차
- 글로벌 정보
- KREI논단
- 보도자료
- 원장실
- KREI 정보공개
- 개인정보 처리방침
- 농업농촌국민의식조사
- 주간브리프
- KREI I-zine
- 연구사업소개
- 사업실명제
- CCTV 설치 및 운영안내
- 세미나
- 농업농촌경제동향
- 농경나눔터
- 경영목표
- 연구협력협정 체결현황
- 홈페이지 저작권 정책
- 농식품재정사업리포트
- 동정&행사
- 윤리경영
- 해외출장연수보고
- 이메일 무단수집 금지
- 농업관측정보
- 연구제안
- 신고센터
- 질의응답
- 인권경영
- 체육시설 및 주차장 운영안내
- 뉴스레터
- 임업관측정보
- ESG경영
- KREI CI
- 찾아오시는 길
보도자료
KREI, 제19차 농어촌지역정책포럼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19차 농어촌지역정책포럼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원장 김창길)은 11월 29일(화) 오후1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변화하는 농촌, 중앙과 지방이 함께 준비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제19차 농어촌지역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출범 6년째인 농어촌지역정책포럼은 농촌개발 분야의 연구자, 현장전문가 및 활동가, 중앙 및 지방 공무원이 참여하는 정책 네트워크로 농어촌의 다양한 현안과 정책 아젠다를 다뤄왔다. 2016년 농어촌지역정책포럼은 ‘중장기 농촌 지역개발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다’라는 주제 아래 네 차례의 세미나를 준비했다. 올해 마지막 세미나인 이번 포럼에서는 ‘변화하는 농촌, 중앙과 지방이 함께 준비하는 미래’를 주제로 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가 함께 미래 농촌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촌정책 과정에서 지역과 중앙정부 간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제시하며, 이번 포럼과 같은 농촌 현장과 중앙정부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현장에서 열정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 군수들이 모여 새로운 시대에 서로 소통하면서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각 지역이 가진 구체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손에 잡히는 대책이 논의될 수 있는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문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새로운 농촌발전 과제’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농촌정책의 새로운 비전으로 인적자본 중심의 발전, 지역 자율 분권형 발전, 다 부문 간 연계형 발전,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농촌발전정책 플러스’이라는 이름의 비전을 제시했다.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과장은 ‘농촌 지역개발 방향과 향후 과제’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주민이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추진전략으로 수요자 맞춤형(농촌 중심지활성화, 주민체감형 사업, 주거환경 개선), 지역주도 개발(주체별 역량강화, 협업강화, 지역자원 발굴·활용), 지속가능한 개발(계획에 입각한 개발, 사전적 관리체계, 사후관리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증평군 홍성열 군수와 산청군 허기도 군수가 해당 군의 지역개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증평군 홍성열 군수는 증평군 출신의 인물인 조선시대 지식인 김득신을 통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행복생활권사업 선정, 증평군립도서관 설립 등의 지역발전을 위한 성과를 이루게 된 사례를 소개했다. 산청군 허기도 군수는 전국 최고의 약초재배지인 산청군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하여 한방항노화산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례를 소개했다.
종합토론은 신순호 목포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박선규 영월군 군수,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과장, 이원호 성신여대 교수, 이창신 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 사무국장, 조영재 충남연구원 박사, 한상열 화천 토고미마을 위원장을 토론자로 하여 지방과 중앙이 함께하는 농촌의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선규 영월군 군수는 폐광지역이었던 영월군이 주민 주도로 다양한 정부정책 사업들을 유치함에 따라 주민들이 스스로 행복한 농촌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을 밝히며 지방과 중앙정부의 협력의 효과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는 지역의 우수사례들이 정부정책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연구원에서 지역의 우수사례를 수집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또한 연구원이 미래산업으로서 농촌과 농업이 가진 무궁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신여대의 이원호 교수는 농촌의 미래를 구상하는 데 있어서 일자리 문제가 간과되는 면을 지적하며, 농촌은 앞으로 농업뿐만 아니라 공공서비스나 관광서비스 등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는 점에 대해서도 더 깊은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의 이창신 사무국장은 농촌 정책을 수립할 때 농촌의 변화를 꿈꾸기 위해선 특별한 농촌이 아니라 일반적이고 열악한 농촌을 대상으로 상정하여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래야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중간지원조직 등이 그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함으로써 정책들이 보완되고 농촌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밝혔다.
- 다음글
- 동북아농정연구포럼(FANEA)" 국제심포지엄 개최
- 이전글
- 한·중 농업 지속발전을 위한 스마트 농업 발전 방향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