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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마늘을 제외한 제주 월동 채소류 재배의향 전년 대비 증가 전망

2017.07.18
1968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카테고리
보도
작성자
대외협력팀

"마늘을 제외한 제주 월동 채소류 재배의향 전년 대비 증가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주 월동채소 수급안정을 위한 미니전망 발표회’ 개최


마늘을 제외한 제주 월동 채소류 재배의향이 전년 대비 증가 전망으로, 특정 품목으로의 쏠림현상을 막기 위한 세심한 사전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이 7월 18일 제주도 농어업인회관에서 개최한 ‘제주 월동채소 수급안정을 위한 미니전망 발표회’에서 나왔다. 발표회에서는 제주 월동 채소의 재배의향 조사결과와 주요 수급안정 정책과 생산 및 소비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농업인과 관계기관을 비롯해 총 2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송성환 KREI 양념채소관측팀장은 ‘양념채소 수급동향과 전망’ 발표에서 “2018년산 제주 양파 재배의향은 2017년산 생산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과 조생종 포전거래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하나, 마늘은 전년 대비 6%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따라서 제주 지역 월동채소류 재배가 특정 품목에 집중되어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신중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호영 KREI 엽근채소관측팀장은 ‘엽근채소 수급동향과 전망’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전년 월동무, 겨울당근, 겨울양배추 출하기 가격이 태풍‘차바’ 영향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전년보다 상승하면서, 금년 파종‧정식될 월동무, 겨울당근, 겨울양배추 등의 엽근채소류의 재배의향이 전년보다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KREI의 발표와 함께 서울청과에서 주요 월동채소류 판매시장 동향, 제주도청에서 제주지역 채소의 수급안정화 방향 및 정책, 제주농업기술원에서 월동채소류 재배 여건변화 및 연구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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