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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국사무소 설립 10주년 기념세미나 개최 및 북경시농림과학원과 MOU 체결
중국사무소 설립 10주년 기념세미나 개최 및 북경시농림과학원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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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12월 11일 중국 북경시농림과학원 회의실에서 연구원 중국사무소 설립 10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하고 북경시농림과학원과 연구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경시농림과학원 리청구이 원장, 북경 농업농촌국의 마룽차이 부국장, 중국사회과학원 농촌발전연구소 뚜즈슝 부소장, 중국농업과학원 꿀벌연구소 리수오핑 부소장, 중국농업과학원 농업경제발전연구소 쑨둥성 부소장, 중국인민대학 농촌 발전학원 탕중 학장, 중국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궈페이 학장을 비롯한 많은 중국 측 인사가 참석했다. 연구원 측에서는 김창길 KREI 원장과 함께 중국사무소 개소 당시 원장을 맡았던 최정섭 전 KREI 원장과 정정길 중국사무소장, 주중한국대사관 최정록 농무관을 비롯한 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2008년 3월 6일 중국 북경에 개소한 연구원의 중국사무소는 현지의 농업·농촌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중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설치하였다. 이후 중국사무소는 중국의 여러 기관 및 학계와 다양한 세미나,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교류 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동북아 농정연구 역량을 키워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날 MOU를 체결한 북경시농림과학원은 1958년 설립한 오랜 역사와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갖춘 농업과학기술연구기관으로, 양국의 농업 발전을 위해 연구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력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 수행 △공동 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동 관심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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