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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농업전망 2015 중부권 대회 개최

연구원은 2월 25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지역 농업인, 공무원 등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전망 2015 중부권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농업전망대회는 ‘수급안정방안, 현장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전국 5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열고 있으며, 이날 중부권 대회를 네 번째로 개최했다.
이날 최세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랫동안 풀리지 않고 있는 농산물 수급안정 문제는 중앙정부에만 의존할 문제가 아닌 모두 함께 풀어야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원장은 “이번 농업전망대회는 농산물 수급안정문제에 초점을 맞췄다”고 언급하며, 생산자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2015년 농식품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 장관은 2014년도 성과와 미흡했던 점 등을 언급하며, 2015년 농정방향으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 농식품 산업의 융복합 촉진, 수출확대 및 미래성장동력 확충, 농촌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을 꼽으며,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중부권 대회는 채소와 과채의 2개 분과로 나뉘어져 진행했다. 채소분과에서 최병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엽근채소 수급동향과 전망’,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과장은 ‘채소산업 발전방안’, 김화성 칸타월드패널 코리아 이사는 ‘채소류 소비패턴 변하고 있다’, 곽기성 대관령원예농협 전무는 ‘강원 고랭지배추 연합사업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최병옥 연구위원은 올해 배추 재배면적은 작년대비 4% 감소하며, 생산량도 작년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배추 소비량은 공급량 감소로 작년보다 10% 감소한 54.5kg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 연구위원은 배추의 경우 절임과정이 번거롭지 않고 시간이 절약되는 절임배추의 구매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감자의 경우는 올해 재배면적이 작년대비 3% 감소할 전망이며, 소비량도 3% 감소한 14.2kg이라고 밝혔다.
김화성 칸타월드패널 코리아 이사는 구매경로별로 소비자 지표가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중대형 슈퍼마켓의 경우 가구당 평균 구매액, 방문빈도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재래시장은 구매경험률이 크게 떨어지고 있으나, 최근 방문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평마트는 슈퍼마켓에 비해 가구당 평균 구매액이 크게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구매단위 소량화, 구매 빈도 증가, 다양한 매체를 통한 건강 정보 습득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 구매행동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했다.
과채 분과에서는 박기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과채 수급 동향과 전망’, 이영식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장이 ‘시설원예 정책방향 및 수급안정대책’, 백진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사업처처장이 ‘과채류 수출확대 방안’, 김영주 농협중앙회 회원경제지부장이 ‘과채류 수급안정을 위한 생산자 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박기환 연구위원은 과채 수급의 중장기 전망에 대해 토마토와 호박은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꾸준한 증가를, 오이와 풋고추는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소폭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백진석 aT 수출사업처장은 과채류 수출확대 방안으로 ‘고품질 수출품 생산과 안정적 물량확보’, ‘철저한 잔류농약 안전성 관리’, ‘수출국 여건에 맞는 수출전략품목 개발 및 상품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국가별 차별화된 추진전략 마련’, ‘장거리 운송국가 개척을 통한 블루오션 발굴’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분과 발표 후에는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발표자와 토론자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석한 농업인, 생산자단체, 지역 공무원 등 모두가 참여하는 열띤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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