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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랭지 배추 생산, 유통 문제 논의하는 현장토론회 개최

2015.07.03
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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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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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실

KREI, 고랭지 배추 생산, 유통 문제 논의하는 현장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7월 2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원예농협에서 한국농업경제학회, 대관령원예농협과 공동으로 각계 전문가와 공무원,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랭지 배추, 생산·유통문제와 해법은?'이라는 주제로 현장토론회를 열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병옥 연구위원은 '배추 가격 변동성과 고랭지 배추 가격 변동 특징'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재배지역이 한정된 고랭지 배추는 감자, 무, 당근, 양배추와 생산 대체관계를 갖기 때문에 해당 품목의 재배면적이 증가하면 매우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농업관측정보에서 나타나는 고랭지 배추의 대체작목인 고랭지 감자, 무, 당근, 양배추 등의 재배의향면적을 바탕으로 사전적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고랭지 배추 면적 증가 시에는 생산약정제 및 계약재배물량을 대상으로 육묘 폐기, 재배면적이 감소한 대체작목의 정식 등을 유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용선 선임연구위원은 '소비자의 배추 소비 행태와 가격 변동에 대한 인식' 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채소가격 변동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소비자 패널 6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조사결과 소비자는 배추를 2~3개월에 한번씩 김치 (겉절이 포함 80.6%)또는 쌈용(13.8%)으로 구입하고 있으며, 배추 가격 상승 시 얼갈이 배추(35.2%)와 열무(29.3%)로 대체를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얼갈이 배추, 열무 등 고랭지 배추의 대체 품목을 이용한 식단 개발과 홍보를 통한 소비 분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관령원예농협 곽기성 전무는 ‘고랭지배추 계약재배 현황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곽 전무는 농협 계약재배의 문제점으로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지원규모 축소와 저금리’,‘수확작업 인력 확보 한계’, ‘포전관리 방안 부재’, ‘고정거래처 확보 한계’, ‘순환근무하는 농협직원 전문성의 한계점’ 등을 들며 이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강원대학교 고종태 교수는 ‘고랭지 배추 유통실태와 개선 방안’이라는 발표를 통해 농협과의 계약재배를 더욱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원도 고랭지배추의 경우 8~9월 전국 도매시장 취급물량의 95.5~99.1%를 차지한다고 언급하며 주산지 경매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고랭지배추 수급 안정 및 유통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성훈 충남대학교 교수는 고랭지배추의 저장, 비축, 물류 등의 기술적인 문제도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ICT 등을 접목해 비축량 등을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광식 대관령원예농협 이사는 밭의 기반정비를 통한 기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종합해 고랭지 배추 수급, 안정화 방안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최세균 원장은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함께 협업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대”라고 언급하며 고랭지 배추를 비롯한 여러 현안을 함께 풀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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