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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REI, "거점 APC 활성화를 통한 농업소득 증대 및 로컬푸드 확산" 제5차 현장토론회 개최

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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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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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실

KREI, '거점 APC 활성화를 통한 농업소득 증대 및 로컬푸드 확산' 
제5차 현장토론회 개최


 

거점 APC(농산물가공·유통센터)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유통기능을 수행하는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이다. 하지만 많은 시설의 가동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업인의 참여 확대, 민간기업과 연계 제휴, 계약재배 확대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12월 18일 순천농협 대강당에서 ‘거점 APC 활성화를 통한 농업소득 증대 및 로컬푸드 확산’이라는 주제로 KREI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모인 참석자 대부분 거점 APC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가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최세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거점 APC는 농산물의 집하, 선별, 세척, 포장, 저장, 가공 등의 상품화 기능을 수행하는 산지유통의 핵심 시설”이라고 언급하며, “농업인의 소득증대, 로컬푸드 활성화,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거점 APC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토론회에서 제시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순천 정원박람회에만 5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언급하며, 이를 거점 APC 활성화와 연계하여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충분한 토론을 통해 대안을 마련해 주길 당부했다.
 

이날 ‘농산물 산지유통개선을 위한 유통시설 운영 활성화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김병률 KREI 선임연구위원은 “정부의 현대적인 APC 지원으로 전국에 409개의 일반 중소형 APC, 원예브랜드 APC, 대규모 거점 APC가 설립 운영되어 산지유통을 주도하고 있으나, APC 시설 간, APC와 도매물류시설 등 유통시설 간 기능 중복이 예상되어 기능 재조정과 공선출하 확대, 수수료체계 현실화로 운영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석 순천농협 경제본부장은 “순천 거점 APC 현황과 과제”라는 발표에서, 순천시 거점 APC 활성화를 위한 과제로 조직화 및 규모화, 신규사업 확대를 통한 가동률 향상, 유통전문인력 양성 등을 꼽았다. 특히, 김 본부장은 거점 APC를 통한 농산물의 공동 선별 출하로 조직화 및 품질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공선출하에 참여해야 선순환 구조가 확립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창희 농민신문 기자는 “순천은 다른 지역보다 많은 수의 조합원을 확보하고 있지만, 참여가 높지 않다”고 언급하며, “거점 APC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조합원들과 지역 농업인의 참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주엽 평화방송 기자는 “KTX와 연계하여 관광뿐만 아니라 지역의 농산물인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전략을 APC 활성화 방안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허태웅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산지의 규모화를 강조하며, “적시에 적정물량을 쉽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수입농산물 등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산지의 규모화를 위해서는 공선출하와 같은 농업인의 참여가 필수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순천 거점 APC가 관내 농산물 취급 비율이 30%가 안 되는 것을 지적했다. 또한 공선출하회(농협 단위의 공동선별 공동계산 실천을 원칙으로 하는 출하조직)에 참여하기 위한 자격조건 완화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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