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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제안

식용곤충의 유용물질 분리추출 및 가공, 활용에 관한 연구(흰점박이 꽃무지 유충을 중심으로)

2020.02.25
79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카테고리
답변완료
작성자
심선아
이메일
kdnutri114@gmail.com
소속(기관명)
한국식영양연구소
과제성격
단기과제(소형현안과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평균수명 증가로 인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더불어 각종 난치성 질병 및 만성 퇴행성 질환이 급속도로 증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식생활의 변화 및 건강보조식품과 영양 보충제 등 2차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단백질, 불포화 지방산 및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고급 단백질공급원으로 알려져 있는 곤충자원에 대한 식약용 소재화를 위한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흰점박이 꽃무지 유충(굼벵이)2014년 식품의약품안처로부터 식품원료로 인증되어 전국의 많은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으며, 건조분말, 엑기스 등으로 1차 가공되어 소비자에게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식용곤충의 전처리 및 가공 기술 수준이 미비하여, 상품이 다양하게 개발되지 못하고, 건강증진 효과성이 기대에 못 미칠 뿐 아니라 사육농가의 채산성도 매우 낮은 현실이다. 또한 식품안전사고의 잠재 위험성도배제할 수 없다. 식용 곤충의 잠재 위험성은 영양소의 흡수 또는 대사를 방해하는 물질인 항영양소(antinutrient)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알레르겐(allergen) 등의 내인성 위험요소, 그리고 식용 곤충에 존재하는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감염과 식중독 등과 같은 외인성 위험요소가 함께 존재하고 있으며, 실제 식중독 사례도 보고된 바 있으므로 식용곤충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서는 이러한 위험요소들을 반드시 통제하여야 한다. , 감염 예방과 함께, 유통 과정에서 제품의 안정성을 위해서도 식용 곤충에서 미생물을 제거할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이에 발효에 의한 가수분해 방법을 연구 개발하고자 하는 바, 이를 통해 마지막 단계인 절식 후 남아있는 유충의 잔변을 완전히 제거하여 감염의 위험성을 줄이고 인체에 유용성분인 단백질, 지방산, 기타 생리활성 물질들을 효과적으로 분리 추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유효성분이 효과적으로 분리추출 되면 맞춤형 다양한 상품의 개발이 가능해지고 더불어 사육, 가공, 유통 전반에 걸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02.25
안녕하세요. 먼저 ‘2022년도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연구제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건은 ‘원외 제안’으로 정식 접수되었습니다. 이렇게 접수된 제안은 연구원의 심사과정을 거쳐 차년도 기본/일반 과제로의 선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앞으로도 연구원 과제발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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