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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 지방역량 강화, 시민단체와 전문가 참여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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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10월 13일 코엑스 아트홀에서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개회식에서 최정섭 원장은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농상생의 정신 하에 도시민까지 포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를 위해 귀감이 될 만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주민의 역량을 높이는데 정책적으로 뒷받침해 줄 일이 무엇인지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앞으로 할 일을 정리하고 논의하는 출발점이 되길 당부했다.


농림부 김성민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촌 지역개발을 위한 농촌정책 추진 방안’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김 과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농정 여건 변화에 따른 패러다임의 전환과 이에 따르는 농촌정책 여건 및 삶의 질 향상 대책 추진에 대해서 말했다. 농림부는 삶의 질 향상 대책 사업의 주요추진 방향으로 ‘도농교류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도시민이 농업인과 더불어 정주할 수 있는 복합생활공간을 조성’과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05~’09년)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영농 기반을 구축하고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장 임경수 대표는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의 국내외사례’에 대해서 발표했다. 외국사례로 영국의 핀드혼 마을과 호주의 크리스탈 워터즈 마을을 소개했다. 국내는 경남 산청의 안솔기 마을, 전북 장수의 하늘소마을, 충남 홍성군 홍도면, 전북 남원 산내면의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임 대표는 사례를 토대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려면 업무를 추진할 유능한 사람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며, 이주에 있어서 지역 주민과 함께 고려하고, 성과 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연구원 송미령 연구위원은 ‘도·농이 함께 꾸리는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의 비전과 과제’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송 연구위원은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해서는 생각을 먼저 하나로 합치고, 중앙정부의 정책사업을 통합, 연계하여 시너지를 높이는 것과 정책사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확대해야 하고, 새로운 참여 주체를 양성해야 한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남대학교 송인성 교수 사회로 토론이 열려,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장애 요인과 향후 해결 과제, 추진 방향 등에 대해 토론 했다. 토론에서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역량 강화와 시민단체 및 전문가의 참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날 토론에는 봉평면 효석문화제 강영하 사무국장과 부래미마을 고경필 마당쇠, 진안군청 구자인 정책개발팀장,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현호 균형발전센터 소장, 연구원 박시현 연구위원, 협성대 윤원근 교수가 지정토론을 한 뒤 방청객들의 토론도 있었다.



주제발표 1.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촌지역개발을 위한 농촌정책 추진방안

주제발표 2. 살기좋은 농촌 만들기의 국내외 사례

주제발표 3. 도농이 함께 꾸리는 \"살기좋은 농촌만들기\"의 비전과 과제

 

작성자 홍보출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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