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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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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수액 음료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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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연구원이 대나무 수액을 음료화하는데 성공했다.
6일 임업연구원  남부 임업시험장에  따르면 지난 95년부터 대나무 수액의 채취방법과  시기, 함량분석 등에 관한  연구 를 진행해 최근  음료화에 성공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인증까지 획득했다는 것.

이에따라 전국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지역의 경우 대나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여 담양군 등 도내 대나무  주산지 농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나무 수액은  동의보감 등  한의서에 이뇨작용과  고혈압, 소아경풍, 뇌졸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적고 있다.
임업시험장의 연구결과 대나무 수액에는 필수 아미노산 9종 류를 비롯 포도당과과당, 자당이 고루 함유돼 있고 칼슘, 칼 륨, 마그네슘,  나트륨 등도 고로쇠물에  비해 최하 5배에서 최고 150배나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판매처에서 1말(18ℓ)에 10만원의 고가로  거래되고 있는데 전국 7천596㏊의 대나무밭에서 연간 4천700t의  수액을 채취해 130억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李琪宗기자
jklee@kwangju.co.kr

- 자료출처 : 산림청 행정관리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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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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