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목록
  • 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게시일 정보 제공
6월 16일 - 6월 30일
6437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민주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농업정책

□ 6월 16일자 <민주조선>은 "비배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게재

- 올해 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인 농어전선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남포시 대대협동농장에서 모내기에 뒤따라 논벼비배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잘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하고 있음. 올해농사의 돌파구가 성과적으로 열려진 농장의 어느 포전에서나 비배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하는 농업근로자들의 착실한 일솜씨를 볼 수 있음. 모살이가 잘된 논벼들에 유리한 생육조건이 보장되고 있음.

□ 6월 22일자 <민주조선>은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의 정당성" 게재

- 올해 농업생산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 총집중할 데 대한 당의 전투적 호소를 피 끓는 심장마다에 받아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전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앞에는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인민생활에서 결정적 전환을 일으켜야 할 전투적 과업이 나서고 있음.

- 농업혁명방침에는 주체농법의 요구에 맞게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나라의 농업생산구조를 대담하게 개선할 데 대한 문제, 감자농사혁명을 일으키고 두벌농사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며 종자혁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나갈 데 대한 문제, 토지정리를 힘있게 다그쳐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높은 수준에서 완성할 데 대한 문제, 농업과학기술발전에서 혁명을 일으킬 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과 그 해결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명시되어 있음.

-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은 사회주의 강성대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변혁을 일으킴으로써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한 방침임.

- 당의 농업혁명방침은 다음으로 세계 농업발전추세에 맞게 나라의 농업을 높은 과학기술적 토대 위에 올려 세울 수 있게 하는 가장 과학적인 방침이라는데 있음.

-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에서 종자혁명방침은 중요한 내용을 이룸.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는 것은 우리의 토양과 기후조건에 맞는 좋은 품종의 종자를 얻어내기 위한 기본담보로 됨.

- 농업과학기술혁명에서는 종자혁명을 일으키는 것과 함께 농촌겨리의 종합적 기계화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함. 농촌경리의 종합적 기계화를 시현하는 것은 농촌에서 긴장한 노력문제를 풀고 농민들을 힘든 노동에서 완전히 해방시키는데서 나서는 기본문제의 하나임. 농업의 공업화, 현대화를 이룩하자고 해도 농촌경리의 종합적 기계화를 실현하여야 함.

-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올해에도 농업전선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으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혁명적 군인정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할 수 있음. 또한 다시 한번 농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 총집중할 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전체 인민이 농촌을 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함.

2. 벼농사

□ 6월 18일자 <민주조선>은 "논물관리를 과학기술적 요구에 맞게" 게재

- 신천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는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덜쳐나서 신천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논물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잘하고 있음.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은 협동농자들에서 논물관리공들을 기술수준과 책임성이 높은 농장원들로 꾸리도록 하고 그들에게 논물관리에서 나서는 기술적인 문제들을 깊이 있게 알려주고 있음.

- 백석, 명석협도농장들의 논물관리공들은 논농사는 물농사라고 하면서 모살이와 아지치는 시기의 논물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있음. 논물관리공들의 뜨거운 마음에 떠받들리듯 이곳 농장의 논배미들에서는 벼모들이 짧은 기간에 모살리를 끝내고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가고 있음.

□ 6월 24일자 <민주조선>은 각지의 논김매기 동향 보도

- 올해에도 농업전선을 경제건설의 주공전선으로 내세우고 다시 한번 농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 총집중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 호소를 높이 받들고 모내기를 최적기에 성과적으로 끝낸 군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매일 계획보다 많은 면적의 논김을 매고 있음.

3. 이모작

□ 6월 20일자 <민주조선>은 "기동성 있는 현장수리로" 게재

- 앞그루밀, 보리가을과 뒤그루벼모내기로 들끓는 대동군안의 농촌들에 가보면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언제나 포전에서 살다싶이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됨. 군농기계작업소 일군들과 노동자들의 미더운 얼굴들임.

- 두벌농사를 잘하자면 기계화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하면서 작업소의 일군들은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조직하였음. 그 하나가 농기계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현지에서 하기로 한 것임. 이에 따라 매개 협동농장들에 능력있는 기술자들이 내려가 포전머리에 자리를 잡고 뜨락또르운전수들의 일을 책임적으로 도와주고 있음. 현장에서 농기계수리를 하는 이들의 일솜씨는 미덥기 그지없음.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지만 이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부족되는 농기계부속품과 자재들을 제때에 해결해주기 위해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있음.

□ 6월 23일자 <민주조선>은 재령군 봉오협동농장의 두벌농사 동향 보도

- 재령군 봉오협동농장은 두벌농사를 잘하여 소문을 내고 있음. 농장에서는 최근 몇해째 부침땅의 이용률을 두배, 세배로 높이고 있음. 올해에도 농장에서는 앞그루로 심은 농작물의 가을과 뒤그루작물심기가 한창인데 앞그루작물을 옹근소출을 내다보고 있으며 뒤그루작물농사도 낙관적임.

- 앞뒤그루에서 옹근소출을 내는 과정을 통하여 이제는 이곳 농장사람들에게 있어서 두벌농사가 어길수 없는 하나의 영농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게 되었음.

-《국부표면갈이 방법》

- 이 농장에서는 가을밀, 보리를 많이 심음. 농장에서는 가을밀, 보리심기에 앞서하게 되는 땅다루기를 매우 중시하고 있음. 특징적인 것은 전면적이 아니라 씨뿌릴 면적만을 얕게 가는 것임. 이 방법은 무엇보다도 긴장한 노력곡선을 풀고 많은 기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함. 농장에서는 지난 기간 가을밀, 보리를 강냉이를 수확한 포전에 심었음. 이때 뜨락또르로 전면갈이를 하였지만 지금은 존보마다 가지고 있는 부림소면 충분함.

《띠식재배》

- 두벌농사를 많이 하면서 농장에서는 농작물심는 시기를 바로 정하는데 커다란 관심ㅇ르 돌리고 있음. 앞그루와 뒤그루로 강냉이, 밀, 보리, 감자, 완두콩 등 여러 가지 작물을 심는 조건에서 띠식으로 농작물을 배치하고 심는 시기를 옳게 정하고 있음.

4. 축산

□ 6월 17일자 <민주조선>은 토끼사육 동향 보도

- 덕천시사회급양관리소는 토끼를 많이 기를데 대한 당정책을 일관하게 관철하기로 소문난 단위임. 관리소에서는 여러동의 토끼우리와 야외우리들을 잘 지어놓고 우량품종의 토끼마리수를 늘이기 위한데 큰 힘을 넣었음. 한편 토끼관리공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토끼사양관리를 잘해나가도록 하고 있음. 관리소에서는 이와 함께 여러정보의 풀판과 아카시아나무림을 조성하고 먹이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놓았음. 수의방역사업에도 응당한 관심을 돌려 토끼우리에 대한 소독을 정상적으로 하면서 여러 가지 예방약을 쓰고 있음. 관리소에서는 기술학습을 자주 진행하여 모든 관리공들이 토끼사양관리방법을 잘 알고 그 요구를 철저히 지켜나가도록 하고 있음.

5. 기타보도

□ 6월 22일자 <민주조선>은 "과학농사확대도입의 앞장에서" 게재

- 평양농업대학에서는 나라의 농업생산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과학연구성과들을 이룩한데 기초하여 평양시주변 구역, 군의 협동농장들에 나가 그 성과를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고 있음.

- 이들은 토양산도 및 습도측정기를 자체로 만들어 지력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을 분아니라 협동농장들의 기상기후조건, 토지조건에 맞는 품종배치와 영농공정, 재배방법에 대한 과학농사계획을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있음.

-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의 교원, 연구사들도 과학농사확대도입사업의 앞장에서 기세좋게 나가고 있음.

- 가치있는 밀폐식종합탈곡기를 제작한 것을 비롯하여 많은 연구성과들을 이룩한 남포농업대학의 교원들도 들끓는 포전에 나가 과학농사확대도입사업에 적극 떨쳐나서고 있음.

- 숙천농업대학에서도 숙천군, 문덕군, 평원군 등의 협동벌들에 나간 이들은 논벼균형소식재배와 토양조건을 고려하여 비료를 주는 방법, 흡수처리에 의한 종자피복방법 등 선진영농공정과 농작물 재배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 있음.

- 원산농업대학과 함흥농업대학, 강계농림대학과 혜산농림대학 등 각지의 농업부문대학 교원들과 연구사들도 자신들이 직접 농장벌에 나가 과학농사확대도입을 위해 적극 투쟁하고 있음.

□ 6월 23일자 <민주조선>은 식료연구소 소개

- 식료연구소에서는 여러 염소목장들에 나가 젖가공방법을 우리 나라의 현실에 맞게 새롭게 해결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벌려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 이들은 지난 시기 케피르 생산에서 이용하던 액체상태의 종균의 불합리성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꾸준히 하여왔음. 그리하여 케피르의 맛과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 수 있는 가루상태의 젖산종균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음. 이들이 연구해낸 가루젖산종균은 종전보다 보관성이 30배나 높고 5g의 가루젖산종균으로 많은 케피르를 생산할 수 있는 훌륭한 연구성과임.

 

파일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