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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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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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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벼농사

□ 9월 20일자 <로동신문>은 협동벌에서 벼가을이 시작되었다고 보도

- 서해벌방을 비롯한 각지 농촌들에서 가을걷이가 시작되었음. 가을걷이는 때를 놓치지 말고 분초를 다투어 빨리 해제껴야 할 중요한 영농전투임. 이것을 깊이 자각한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애써 지은 낟알을 제때에 거두어들이기 위하여 한사람 같이 떨쳐나섰음.

- 황해남도안의 농촌들에서 벼가을이 시작되었음. 도안의 일군들은 농장, 작업반들에 나가 화선식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벼가을전투에 한결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였음. 연백지구의 청단군 화산, 연안군 정촌, 배천군 금성협동농장들에서는 강냉이 가을과 함께 벼가을을 동시에 내밀어 성과를 거두고 있음.

- 평양시안의 성, 중앙기관, 시급기관, 구역, 군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농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 총집중할 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농촌들에서 가을걷이를 제철에 와다닥 끝내도록 도와주기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 있음. 전국의 농촌들에서는 짧은 기간에 벼수확기와 탈곡기, 뜨락또르, 연결차들에 대한 수리정비를 끝내고 탈곡장정비와 강냉이창자보수, 탈곡한 낟알을 제때에 포장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끝내고 강냉이 가을에 들어섰음.

□ 9월 24일자 <로동신문>은 "올해농사의 결속을 잘해나가자" 사설 게재

- 가을걷이전투가 시작되었음. 농업전선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으로 정하고 다시 한번 농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 총집중할 데 대한 올해 공동사설의 전투적 호소를 받들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모내기와 김내기를 비롯한 영농전투들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고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였음.

- 농촌경리부문 일군들은 지대별, 품종별 특성과 로력 및 기계화수단이 준비정도 등을 과학적으로 타산하여 가을걷이전투계획을 면밀하게 세워야 함. 곡식이 익는 족족 모든 힘을 집중하여 짧은 기간에 와닥닥 베여들이고 제때에 털어내도록 빈틈없이 작전하고 집행하여야 함.

□ 9월 24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가을 동향 보도

- 신흥군에서는 강냉이 가을을 와닥닥 끝낼 목표를 내세우고 로력과 운반수단들을 집중하여 그날 가을한 강냉이는 그날로 탈곡장까지 실어들이고 있음.

- 김화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는 이달 말까지 기본면적의 강냉이 가을걷이를 끝낼 목표를 세우고 협동농장들에서 로력과 운반수단들을 모조리 동원하여 가을걷이전투를 힘있게 벌리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 들고 있음.

□ 9월 25일자 <로동신문>은 순안구역에서 벼가을이 시작되었다고 보도

□ 9월 27일자 <로동신문>은 문천시와 개성시의 가을걷이 보도

□ 9월 30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가을 동향 보도

- 황해남도안의 각급 당조직들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을 적극 추동하기 위한 정치선전,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높이 울려 퍼지게 하고 있음.

 

2. 축산

□ 9월 21일자 <로동신문>은 강계시의 대지공장이 일떠선다고 보도

- 강계시 신흥지구에 연건축면적이 1만 9,200㎡인 돼지공장이 일떠서게 됨. 공장에는 육성사와 종축사, 비육사 그리고 먹이창고와 먹이가공장, 고기가공장이 들어앉게 됨. 이밖에도 사무실과 종업원들을 위한 합숙이 건설됨. 공장 가까이에는 수십동에 달하는 종업원들의 살림집도 건설됨.

- 새로 일떠서는 돼지공장은 먹이혼합과 공급, 사양관리, 고기가공공정이 훌륭히 꾸려지고 적은 인원으로 생산과 경영활동을 진행하는 매우 실리적인 공장임. 그리고 생산과 경영활동을 비롯한 모든 공정을 컴퓨터로 진행하게 됨.

□ 9월 24일자 <로동신문>은 토끼기르기에서 전형을 창조한 목장지배인 윤호중 동무 소개

□ 9월 27일자 <로동신문>은 구성닭공장 소개

- 구성닭공장에서 새로 건설한 여러 동의 닭우리들은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하여 현대적인 설비들로 꾸려짐으로써 먹이공급으로부터 물주기, 온습도조절을 비롯하여 모든 공정이 컴퓨터에 의하여 자동적으로 움직이게 되어있음. 그리하여 닭고기와 알생산을 짧은 기간에 더욱 늘여 인민생활을 높이는데 적극 이바지하게 되었음.

- 공장에서는 닭과 돼지의 먹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닭배설물을 살균처리하여 닭과 오리, 돼지의 먹이문제를 해결하였음. 처음에는 닭배설물을 균처리하여 18%정도 닭에게 먹었고 다음에는 그렇게 처리한 닭배설물을 오리에게 20%정도 먹이였음. 한 달 가량 지나 증체율과 알낳이율을 계산해보니 본래 먹이를 먹일 때보다 확실히 우월하였음.

 

3. 감자

□ 9월 20일자 <로동신문>은 대홍단군의 감자캐기 동향 보도

- 대홍단군 백두삼천리벌이 감자캐기 전투로 부글부글 끓고 있음. 능률 높은 기계수단들이 힘찬 동음을 높이 울리며 감자캐기 속도를 부쩍 올리고 있음. 군에서는 감자캐기를 짧은 기간에 와닥닥 끝낼 높은 목표를 세우고 모든 사업을 전투적으로, 혁명적으로 벌려나가고 있음. 일군들이 농장들에 나가 감자캐기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고 있음. 대홍단감자가공공장과 군안의 전분공장들에 나가 감자가공능력도 다사 확정하였음. 그에 따라 감자캐기 계획을 단계별로 현실성 있게 세웠음.

□ 9월 28일자 <로동신문>은 삼수군에서 80여개의 지상식 감자저장고를 건설하였다고 보도

- 삼수군에서 80여개의 지상식 감자저장고를 새롭게 건설하였음. 협동농장들의 작업반들마다에 건설된 지상식감자저장고들은 많은 감자를 저장할 수 있게 되어있을 뿐 아니라 감자보관관리를 매우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있음. 지상식감자저장고들이 새로 건설됨으로써 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는 감자종자를 신선하게 보관하면서도 얼거나 부식되는 현상을 막을 수 있게 되었음.

□ 9월 30일자 <로동신문>은 랑림군의 감자캐기 동향 보도

- 우리나라 감자산지의 하나인 랑림군에서 공동사설의 과업을 높이 받들고 감자캐기를 마지막고비에서 적극 다그치고 있음. 군에서는 감자수확적기를 놓치지 않고 한알의 감자도 허실함이 없이 말끔히 캐기 위한 투쟁을 벌리면서 수확한 감자를 제때에 처리하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밀고 나가고 있음.

 

4. 가을준비

□ 9월 17일자 <로동신문>은 각 지역의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준비 동향 보도

- 개성시안의 농업부문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준비를 빈틈없이 해나가고 있음. 서흥군에서는 백수십대의 강냉이탈곡기를 수리정비하여 강냉이를 가을하는 족족 제때에 탈곡할 수 있게 하였음.

 

5. 채소

□ 9월 17일자 <로동신문>은 강계시안의 분수식 관수시설 소개

- 올해 강계시안의 협동농장들에서 가을남새농사에 큰 힘을 넣고 있음. 야학, 은정, 흥주, 고영협동농장들을 비롯한 시안의 협동농장들에서 남새농사를 잘하여 강성대국건설에 떨쳐나선 이곳 노동자들과 시민들의 사기를 부쩍 높여 주고 있음.

- 사동구역 오류협동농장의 드넓은 등판에서 가을남새가꾸기가 한창임. 올해에도 농장에서는 수만t의 남새를 생산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사계절에 따르는 계단식남새생산을 힘있게 벌렸음.

□ 9월 23일자 <로동신문>은 평양시 농촌경리위원회에서 가을철남새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 요구대로 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 들어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보도

 

6. 두벌농사

□ 9월 29일자 <로동신문>은 "가을밀보리씨뿌리기를 제철에 하자" 게재

- 가을밀보리씨뿌리기철이 왔음. 농촌경리부문 앞에는 애써 지은 농작물을 제때에 거두어들이고 가을밀보리씨뿌리기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제철에 질적으로 하여야 할 전투적 과업이 나서고 있음. 두벌농사를 대대적으로 해야 알곡생산을 늘여 인민들의 먹는 무제, 식량문제를 원만히 풀 수 있음. 농촌경리부문의 일군들은 가을밀보리씨뿌리기가 가지는 중요성을 똑똑히 알고 여기에 힘을 집중하여야 함.

 

7. 기계화

□ 9월 22일자 <로동신문>은 개성농기계공장에서 종합탈곡기 ??남농1호?? 수십 대를 협동농장에 보내주었다고 보도

 

8. 산림

□ 9월 15일자 <로동신문>은 동림군의 나무모온실 건설 보도

- 동림군에 나무모온실이 건설되었음. 나무모온실이 건설됨으로써 나무모생산을 그전보다 몇배로 더 늘일 수 있는 전망이 열리었음. 최근에 건설된 나무모온실은 온도와 습도를 과학기술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어 겨울철에도 나무모생산을 중단없이 할 수 있음. 도한 수종이 좋은 나무종자를 많이 심어 나무모 생산을 그전보다 몇 배로 늘일 수 있음.

-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을 맞으며 군에서는 온실건설을 위한 대담한 작전을 펼치었음.

 

9. 기타보도

□ 9월 16일자 <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 세포 및 유전자공학분과 과학자들의 성과 소개

- 최근 국가과학원 세포 및 유전자공학분원에서 연구개발한 키크기약이 인기를 끌고 있음. 이 약을 쓴 어린이들은 물론 키가 부쩍 자란 자식들의 모습을 본 부모들도 기쁨을 금치 못하고 있음. 첨단기술개발에서 연구집단이 이룩한 성과도 좋지만 이들의 앞으로의 연구성과가 더욱 기대됨.

□ 9월 19일자 <로동신문>은 농업과학원의 갈연구사업 소개

- 농업과학원 3월 27일 연구소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이 갈연구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음. 갈연구는 섬유와 종이원료를 자체로 해결하기 위해 시작되어 갈재배를 과학화하고 다수확성의 갈품종들을 육종하여 정보당 수십t씩 생산할 수 있는 갈재배기술을 연구해 냈음. 그리고 종이공업실태에 맞는 여러 종의 갈 새 품종을 육종하고 갈수확을 기계화할 수 있는 새 형의 수확기도 창안 도입하였음.

□ 9월 21일자 <로동신문>은 전국가지에 50여개의 기초식품생산기지가 개건·확장되었다고 보도

-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최근 몇 해 동안 각 도, 시, 군들에 50여개의 기초식품생산기지들이 개건·확장되었음. 평양기초식품공장, 강계기초식품공장, 해주기초식품공장, 북창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개건·확장된 전국각지의 기초식품생산기지들에서는 맛좋고 영양가 높은 간장, 된장 등을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음.

□ 9월 25일자 <로동신문>은 송화군에서 농민휴양소가 새로 건설되었다고 보도

- 송화군에 농민휴양소가 새로 건설되었음. 농민휴양소는 군소재지에서 수십리 떨어진 명례리 수정골에 자리잡고 있음. 농민휴양소의 내부는 20여개의 호실과 취사장, 식사칸, 한증칸이 달리 목욕탕, 오락실, 탁구장, 위생실 운동장 등으로 되어있음. 겨울철에도 휴양을 할 수 있으며, 호실마다 4명이 사용하고 한번에 80명이 휴양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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