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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분석(북한매체)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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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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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도 동향은 북한의 주요 신문인 <로동신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의 농업관련 보도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으로 원문 표현을 살려 요약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생소한 용어나 표현 등은 일부 수정하여 수록하였습니다.

 

1. 가을걷이

□ 11월 1일자 <로동신문>은 서해벌방의 가을걷이 동향 보도

- 서해벌방 농촌들에서 벼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전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음. 올해공동사설의 전투적 과업을 높이 받들고 품들여 농사를 지어온 협동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 모두가 한해농사의 결속을 위한 벼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 전투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음.

 

□ 11월 8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올해농사결속에 대해 보도

- 강령군, 숙천군, 장강군, 은파군안의 협동농장들에서 벼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에 모든 력량을 총집중하고 있음.

 

□ 11월 9일자 <로동신문>은 어랑군 회문협동농장의 낟알털기 동향 보도

 

□ 11월 13일자 <로동신문>은 벽성군과 고풍군, 금야군에서 벼탈곡 전투를 힘있게 벌리고 잇음. 많은 협동농장들에서 능률 높은 새형의 탈곡기들을 설치해 놓고 실정에 맞는 작업조직으로 시간당 벼탈곡량을 더욱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있음. 농장의 초급일군들은 벼단을 실어들인 포전들과 탈곡장, 낟알저장고 주변들에 한알의 낟알도 흘리지 않도록 필요한 대책을 세워 나가고 있음. 농장에서는 뜨락또르의 적재함, 탈곡장, 낟알을 싣고 부리는 모든 장소들에 멍석을 펴놓아 낟알허실을 없애고 있음.

 

2. 축산

□ 11월 6일자 <로동신문>은 피현군의 집짐승겨울나이 준비동향 보도

- 올해에도 군에서는 집짐승겨울나이준비에서 기본을 종자집짐승들의 먹이를 충분히 마련하는데 두고 대중을 불러일으켜 벌써 수백t의 여러 가지 먹이를 마련하였음. 먹이가 넉넉해야 집짐승들이 겨울을 날 수 있기 때문임. 이 농장에서는 풀이 왕성하게 자라는 시기부터 겨울철집짐승먹이준비를 하였음. 한 것은 이 시기의 풀과 나뭇잎에 영양가가 많기 때문임. 농장에서는 대체로 6월부터 8월 사이에 풀을 베어 말리우기도 하고 가둑나무잎과 개암나무잎을 뜯어서 절임도 하였음. 한편 가을철에는 콩짚을 비롯한 곡식짚도 모아들이고 소금도 준비하였음. 이렇게 미리부터 집짐승겨울나이준비를 잘해놓고 집짐승을 기르니 겨울철에도 집짐승들의 영양상태가 좋았음. 염소를 비롯한 집짐승들의 영양상태가 좋은 것만큼 봄부터 집짐승마리수가 급격히 늘어나 온 농장이 종합목장처럼 되었음.

 

□ 11월 9일자 <로동신문>은 맹산군 대흥협동농장의 겨울철 집짐승먹이 마련에 대한 동향 보도

 

3. 국토관리사업

□ 11월 2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가을철 국토관리사업에 대해 보도

- 온천군의 대령리에는 뽀뿌라나무, 아카시아나무, 수삼나무, 세잎소나무, 잣나무 등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키워내는 나무모밭이 있음. 일군들의 말에 의하면 올해에도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수종이 좋은 여러 가지 나무모를 심을 수 있게 많은 나무모를 키웠다고 함.

- 장강군 무덕협동농장에서는 가을철 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농장으로 들어오는 무덕강의 나무다리를 40일 만에 새로운 콘크리트 다리로 건설하였음.

 

□ 11월 3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북도의 가을철 국토관리사업에 대해 보도

- 평안북도에서 국토의 면모를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고 있음. 도당위원회의 적극적인 지도밑에 도국토환경보호관리국에서는 이번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도로와 강하천들을 전반적으로 보수정리하며 산림을 전망성있게 조성하기 위한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짜고 들고 있음.

- 동림군, 염주군에서는 가까운 몇 해 안으로 군안의 모든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할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산림경영부문에서 나무모밭들을 잘 꾸리고 빨리 자라면서도 경제적으로 쓸모가 있는 나무모들을 대대적으로 키워내게 하고 있음.

- 큰물피해를 많이 입은 대관군, 구성시, 삭주군에서는 높아진 강바닥을 파내고 강뚝을 보강하며 위험개소들에 돌입히기를 하는 등 강하천정리사업에 큰 힘을 넣고 있음. 특히 유실된 토지들을 복구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을 세우고 있음.

 

□ 11월 6일자 <로동신문>은 황주군의 국토관리사업 소개

 

□ 11월 9일자 <로동신문>은 평안남도의 국토관리사업 소개

- 평안남도안의 시, 군들과 공장, 기관, 기업소, 농촌을 비롯한 도안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가을철국토관리로 들끓고 있음. 도에서는 문덕군에서 시, 군 책임일군들은 물론 기관, 기업소일군들에게 보여주기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함으로써 올해 가을철국토관리사업이 높은 수준에서 진행되도록 하였음.

- 도에서는 올해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수십㎞에 달하는 순천-개천사이 도로보수공사에 중심을 두고 평양-향산 관광도로와 평양-신의주사이 도로, 청년영웅도로 보수, 평성-평원사이 도로피치포장을 비롯한 도안의 전반적인 도로들의 보수 및 기술상태개선에 힘을 집중하고 있음. 그리고 큰물피해지역인 양덕군과 신양군, 성천군에서 살림집과 공공건물건설을 다그치고 수십 개소의 콘트리트 다리 건설, 10여개소의 다리대보수, 수백개소의 구조물공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수백㎞의 강하천제방보수와 강바닥파가, 수십㎞의 해안방조제대보수공사, 농경지원상복구 등 전반적 국토관리에서 일대 전환이 일어나도록 통이 큰 작전을 펴고 이 사업을 혁명적으로 내밀고 있음.

- 천리마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 기간에 공장과 일터, 거리와 마을을 위생·문화적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 있음. 군에서는 10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천리마군과 대동군사이 도로에 대한 콘크리트포장공사를 끝낸데 이어 150여동의 살림집과 공공건물들의 미장작업 그리고 살림집들에 대한 외장재칠하기 작업을 진행하여 군의 면모를 새롭게 하였음.

 

□ 11월 9일자 <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 산림과학분원 애국수목조직배양연구소의 수종 좋은 나무모 생산 사업 소개

 

□ 11월 12일자 <로동신문>은 국토환경보호사업에 대해 보도

- 린산군, 북청군, 온천군, 김책시 등의 강하천관리사업, 식수사업, 다리건설, 도로건설, 농장마을 개선사업 등을 소개

 

□ 11월 13일자 <로동신문>은 각지의 국토환경보호사업 소개

- 자강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가을철 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도로들과 강하천들을 보수정비하고 시, 군들을 더 잘 꾸리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음.

- 평성시에서 국토관리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시의 면모가 나날이 일신되어가고 있음. 시에서는 짧은 기간에 많은 대상들에 대한 도로보수와 기술개건, 평성-평원사이 도로피치포장 그리고 수㎞의 강하천정리와 제방공사, 수많은 개소들에 대한 우수망 공사와 공원꾸리기, 나무심기 등 가을철국토관리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음.

- 혜산시 위연-검산지구의 강하천이 새맛이 나게 번듯하게 변모되었음. 혜산시 위연-검산지구의 강하천이 훌륭하게 정리됨으로써 시의 국토환경보호관리사업은 더욱 개선되게 되었음.

 

4. 수산

□ 11월 5일자 <로동신문>은 수산성의 다시마모 생산 동향 보도

- 수산성의 일군들이 우리 인민의 식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게 될 다시마생산을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잘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음. 얼마 전 수산성 아래 부포바닷가 양식사업소에서는 많은 양의 다시마모를 배양하여 수십 개의 바닷가양식단위들에 보내주는 성과를 거두었음. 정보당 소출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 수 있는 많은 양의 다시마모를 훌륭히 배양하여 보내줌으로써 앞으로 서해의 양식장들에서 다시마생산을 부쩍 늘일 수 있는 전망이 열리게 되었음. 다시마양식에서 이룩되고 있는 이러한 성과는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바닷가양식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려는 수산성 일군들의 혁신적인 일본새와 다시마여름모배양을 맡은 부포바닷가양식사업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불타는 노력이 낳은 귀중한 결실임.

 

□ 11월 9일자 <로동신문>은 당의 수산정책에 대해 보도

- 3대혁명붉은기 운전수산사업소에서는 당의 수산정책을 높이 받들고 20여 년째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있음. 사업소는 최근에만도 위대한 장군님의 감사를 여러 차례나 받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었음. 이곳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어황조건에 맞게 과학적인 어로전을 힘있게 벌려 올해 년간계획도 앞당겨 끝내었음.

 

5. 기타

□ 11월 7일자 <로동신문>은 외국의 농업과학기술 소개

- 수확고가 높은 벼품종 연구 : 어느 한 나라의 과학자들이 수확고가 높은 새로운 벼품종을 얻어내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슈퍼벼 P88S-747"이라고 하는 이 품종은 줄기와 이삭이 실하고 생육기일이 적당하며 벼대가 잘 넘어지지 않고 수확고가 높다고 함. 과학자들이 예상수확량을 측정한 결과 약 200평당 800kg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함. 과학자들은 이 품종을 광범히 재배한다고 해도 약 200평단 700kg의 소출은 문제없다고 말하고 있음.

 

□ 11월 8일자 <로동신문>은 북한의 감나무 소개

- 지난날 옹진, 강령, 개성, 안변, 원산, 문천지방에서만 볼 수 있던 감나무가 지금은 황해남도와 황해북도, 평양시와 평안남도를 비롯한 많은 지역에 분포되었음. 함경남도의 평지대들에서도 가지가 부러지게 열매가 열린 감나무들을 많이 볼 수 있음.

- 감나무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음. 감은 세계적으로 1천여가지의 품종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맛에 다라 단감과 떫은감, 모양에 따라 둥근감, 넙적감, 뾰족감으로 부름.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주요 감품종은 연안감, 옹진감, 다닥감, 해주감, 안변감, 고종감, 대바치, 뚝감, 넙적감, 긴물감을 비롯하여 40여종이나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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