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추나무 개화 상황 다소 부진

• 금년도 대추나무 개화 시기는 6월 초·중순 이후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대부분의 주산지에서 장마와 개화기가 겹치면서 개화가 부진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 작년대비 착과량 감소, 낙과량 증가

• 평년보다 많아진 강수량과 긴 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착과량은 전년보다 감소하였고 낙과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년도 대추 생산량은 작년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9월 건대추 가격 전월 대비 강보합세 예상

• 주로 유통되던 2009*년산 건대추 재고량이 감소하여 추석 수요와 맞물리면서 건대추 가격은 다소 오르겠지만 2010년산 건대추의 품질이 좋지 않아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수확기가 늦어져 추석 제수용으로 출하되는 햇과는 미숙과지만 가격은 작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 건대추 수입은 당분간 없을 듯

• 중국산 건대추 수입 가격과 국산 건대추 가격이 비슷한 수준이고 국산 건대추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아 건대추 수입은 당분간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