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화수출 가능성 높으나 뒷받침 미흡 ○ 분화는 국내화훼 생산에서 절화 다음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한 품목이고, 수출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절화에 비해 생산, 유통, 수출 등 여러 면에서 정책적 뒷받침이 미흡한 실정임. ○ 분화는 그동안 선인장과 난류 위주로 수출되었고 일반 분화의 수출은 최근에 시도되고 있음. 분화는 계절성이 강하고 소량다품목의 상품 특성 때문에 도매시장 상장을 통한 수출보다는 대형거래처에 납품하는 시장외 수출방식이 선호되고 있음. ○ 그러나 고품질 상품을 생산하기 위한 시설과 기술 등 생산기반이 취약하고, 시장정보 파악과 제공 등 수출기능이 미약한 실정임. 또한 수출물류비에 대한 지원이 절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위에 있고, 선박운송에 따른 대비책이 미비하는 등 전체적인 수출시스템이 낙후되어 있음. □ 분화 일본수출 전망 밝아 수출지향적 생산체제 구축해야 ○ 일본의 절화류 소비는 정체상태인 반면 분화류는 가정원예 확대 등으로 증가하는 추세임. 특히 일본 화훼농가의 감소 및 노령화 등으로 일본 자체의 분화생산이 위축될 수밖에 없어 분화의 수출가능성은 밝은 편임. ○ 분화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수출시장에서 품질로 승부할 수 있도록 고품질 분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수출지향적 생산체제가 구축되어야 함. 재배방식도 생산단계에서부터 수출용과 내수용을 분리하여 수출용은 벤치에서 양액재배에 의해 생산될 수 있어야 함. 또한 수출규격품에 대한 철저한 선별과 방역관리가 요구됨. ○ 아울러 지속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전략품목을 발굴하고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규격화, 포장, 운송, 선도유지 등 최종 수출단계에까지 기획에 의한 수출체제가 확립되어야 함. 첨부: '수출용 분화류 공정생산, 포장, 출하시스템 개발의 경제성 분석' 요약자료 |